감독: 미야자키 하야오
포뇨는 바다에 사는 아기물고기(인면어). 본명은 \\\'브륀힐데\\\'로, 바다의 여신인 그란만마레와 인간인 후지모토 사이에 태어난 딸이다. 어느 날, 아버지를 따라 바다 목장을 구경하러 왔다 우연히 인간인 소스케를 만난다.
첫 눈에 소스케를 좋아하게 된 포뇨. 포뇨는 어떻게든 소스케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. 하지만 포뇨는 소스케를 만나기 위해 세계에 구멍을 뚫고, 그 구멍으로 인해 세계는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.
후지모토는 어떻게든 포뇨를 다시 데려가기 위해 지상으로 나온다. 그로 인해 지상에는 해일이 밀려오고, 사람들은 위험에 빠진다. 하지만 포뇨는 어느 새 강력한 마법을 써서 결계를 만들고, 후지모토는 포뇨를 데려가는 데 실패한다.
후지모토는 결국 포뇨의 어머니인 바다의 여신을 부르고, 포뇨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이뤄주기로 마음먹는다. 결국 포뇨와 소스케의 입맞춤으로 포뇨는 인간이 되고,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게 된다.